생리 옮나요? 동기화 현상도 있나요

생리는 자궁의 혈액과 조직, 분비물이 질을 통해서 나오는 신체현상으로 매월 발생합니다. 생리전에는 '냉'이라고  하는 끈끈한 점액이 나올 수 있는데 생리를 하기전 몸이 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정상적인 생리주기는 21일~35일 이내로 형성되고, 매월 1~3일 정도 주기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생리 옮나요?

친한친구끼리 같이 다니다보면 생리주기가 아닌데 친구랑 맞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친구끼리 생리주기가 비슷해지는 경우가 있어서 생리도 옮나요? 궁금하기도 했었는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학적으로 볼때 생리가 옮는다라는 말 자체도 맞지 않고 근거없는 얘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물리학에서 볼때 동기화라는 현상으로 볼때는 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 옮는다라기 보다는 같은 공간에서 함께 생활했던 사람들에게 비슷한 생리적인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가까운 친구가 생리를 시작하면,덩달아 같이 시작하거나 비슷하게 시작하는 경우를 일상에서 종종 겪어봤던 것 같습니다.

월경동기화라고 해서 사람에게 나오는 페로몬이 서로의 배란주기를 맞춰줄 수 있다는 실제 논문도 있었지만 근거부족으로 인정받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생리 옮나요? 생리도 옮을까에 에 대한 결과는 의학적 근거없음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매월 겪는 생리는 극심한 호르몬 변화를 통해서 고통이 수반되는데 월경증후군으로 생리 시작 5일~10일전부터 신체적&정신적으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신적으로는 감정변화(우울, 무기력, 예민, 짜증 등), 신체적으로는 복통, 복부팽만, 변비, 유방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칠 수 있는 생리주기는 일상생활까지 지장을 줄 수 있기때문에 평소에 식습관, 운동,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관리에 신경쓰는 것이 필요한데 이러한 방법으로 나아지지 않고, 심한 상태라면 병원에 방문하여 자궁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자궁경부암 등의 원인으로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임신,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