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침대위치 여기 바꿔야할까?

아픈 사람이 있거나 운이 안풀릴때 풍수지리를 생각하게 됩니다. 특히 풍수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라 할 수 있는 침대위치는 더 신중하게 되는데요, 집안의 기운이나 수맥, 방향, 나이 등 많은 변수에 따라 달라지는 거다 보니 정답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전문가를 불러 풍수지리 침대위치를 확인하는 것도 한계가 있을 것 같구요, 전문가들마다 의견이 다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피해야 하는 침대위치나 좋은 위치가 어디인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의 3분의 1을 침실에서 보내기도 하고 집안의 길운과 흉운을 구분짓는 곳이기도 하는 침대위치. 일반적으로 카더라하는 속설들은 많습니다.

사업운, 재물운, 건강운 등 길운이 있는 곳은 동쪽/남쪽/남동쪽에 머리를 두는 침대위치가 무난하다고 합니다.

풍수지리로 북쪽에 머리를 두는 침대위치는 의견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속설로는 사람이 죽으면 북쪽으로 가고 죽은 사람이나 머리를 북쪽에 두기 때문에 북쪽에 머리는 두는 것은 옳은 위치가 아니라고 들으셨을 겁니다.

하지만 속설과 다르게 풍수지리에서는 북쪽을 안전하고 편안한 방향으로 보기 때문에 북쪽에 머리를 두는 것이 숙면에 좋다고 하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풍수지리 침대위치를 볼때 동쪽으로 머리를 두면 해가 솟는 기운을 받을 수 있어 좋다고 하네요.

방문을 열어서 침대가 일직선상으로 바로 보이는 곳은 외부의 기운이 물밀듯이 들어오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걸러져서 들어올 수 있는 위치가 좋은 가봅니다. 방문을 열고 넓은 공간의 대각선 방향에 침대위치가 좋다고 합니다.

침대와 벽면이 바짝 붙어있는 것보다 20~30cm는 떨어져 있는 것이 좋은데, 머리 윗쪽의 간격이 있어 기가 원활하게 통하게 하는 것이 좋고, 벽재료(시멘트, 철근)에서 나오는 좋지 않은 기를 바로 받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풍수지리 침대위치에 대해 알아봤으며, 변수가 많은 사항이니 참고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